솔루스첨단소재, CATL 등 신규 고객사에 전지박 공급

글로벌 배터리 및 완성차 고객사 8곳 확보


솔루스첨단소재 익산 공장. [솔루스첨단소재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솔루스첨단소재는 이달부터 상반기 중 CATL을 포함한 신규 고객사 2곳을 대상으로 전지박 공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고객사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전지박 출하량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4곳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 이 가운데 일부 고객사 공급이 이달부터 차례로 이뤄질 예정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현재 총 8곳의 글로벌 배터리 및 완성차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먼저 이달 북미 고객사향으로 원통형 배터리용 전지박을 본격 출하했다. 해당 제품은 고효율 배터리에 적합한 하이엔드 제품이다.다음 달부터는 공급량이 약 4배 가까이 확대될 예정이다.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를 중심으로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채택이 확대되는 점은 긍정적이다. 이에 기존 북미 완성차 고객사향 전지박 공급 물량이 2분기부터 본격 확대될 시 올해 전지박 공급량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달부터는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지박도 본격적으로 양산 공급을 시작한다. 올해 전지박 판매량 가운데 약 30%가 ESS 수요에서 발생할 전망이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ESS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ESS용 전지박 공급량도 분기별 점진적인 증가세가 예상된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신규 고객사 공급이 본격화되고, 기존 고객사들의 물량 확대 요청이 이어지면서 올해 전반적인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하반기에는 공급 물량이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대응 체계를 통해 증가하는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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