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낸드업체 합산 매출 전 분기 대비 84%↑
삼성전자, 시장점유율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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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글로벌 5대 낸드플래시 공급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135억1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글로벌 5대 낸드플래시 공급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135억1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04.7% 늘었다. 이는 주요 5대 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매출 기준 시장점유율 역시 28%에서 31.6%로 늘었다.
SK하이닉스(솔리다임 포함)는 같은 기간 44.6% 늘어난 약 75억3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 2위에 올랐다. 시장점유율은 17.6%다.
이어 키옥시아는 59억6000만달러, 마이크론 59억5000만달러, 샌디스크 59억5000만달러로 3개 사 모두 13.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치열한 3위 경쟁을 벌였다.
트렌드포스는 “메모리 원가 상승과 완제품 가격 인상으로 스마트폰·PC 수요는 둔화했지만, 활발한 서버 주문이 공백을 메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해 주요 낸드 공급업체들은 신규 생산능력(캐파)을 거의 추가하지 않을 것이며 가격 책정 전략을 통해 높은 평균판매단가(ASP)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말에는 200단 이상 제품이 시장의 주류로 완전히 자리 잡을 것”이라며 “생산 자원이 서버용 제품에 계속 집중되면서 고용량 QLC(쿼드러플 레벨 셀) 기업용 SSD의 시장 침투율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올해 1분기 글로벌 5대 낸드플래시 공급업체의 합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83.7% 늘어난 389억 달러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