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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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세준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는 6월 한국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를 두고 “공동 번영을 함께 모색할 계기”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 장관은 지난 20일‘아프리카 데이 2026’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과를 점검하고, 경제 협력 강화와 글로벌 과제 공동 대응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며 “아프리카는 놀라운 역동성과 막대한 잠재력을 지닌 대륙이다. 젊은 인구와 풍부한 자원, 전략적 위치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정학적 긴장과 물류·에너지 공급망의 불안정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아프리카는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데 있어 점점 더 중요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고 했다.
조 장관은 아프리카와 개인적 인연도 언급했다. 그는 “주니어 외교관 시절인 1980년대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세네갈에 파견된 바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도 그 기억들이 다시금 떠오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아프리카 파트너십의 토대는 풍부한 문화, 깊은 인적 유대, 상호 존중에 있다”며 “한국은 앞으로도 한-아프리카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경예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