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퓨리오사AI에 8000억 직접투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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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참여성장펀드는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된 ‘국민성장펀드’에 일반 국민도 투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상품이다. 사진은 2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로비 스크린에 관련 안내문이 나오는 모습. [연합]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출시 나흘째인 28일 전체 물량의 99.9%가 판매돼 4억2000만원의 오프라인 물량만 남아 있다.
28일 금융위에 따르면 이날 5시 기준 전체 모집금액 6000억원 중 약 5996억원이 판매가 완료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오프라인 물량 4억2000만원이 남아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국민자금 6000억원과 재정 1200억원을 모아 모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10개 자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정부 재정이 자펀드 손실의 최대 20%를 우선 부담하고 소득공제(최대 40%, 1800만원 한도)와 배당소득 분리과세(9%) 혜택이 제공돼 인기를 끌었다.
금융당국은 당초 5년간 매년 6000억원씩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수요가 몰리며 하반기 추가 공급을 검토 중이다.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기금위에서는 총 5건(4조1천400억원)의 사업이 승인됐다.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활용한 차세대 AI 칩 개발과 국내 AI반도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산 AI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에 첨단기금 3700억원(국민성장펀드 총 8000억원 안팎) 규모의 직접투자가 승인됐다.
이에 더해 금융위는 AI 인프라 확보를 위해 게임회사 ‘스마일게이트’의 데이터센터 2개 건설에 인프라 투융자를 의결해 지분투자 2500억원 및 후순위대출 2500억원의 투융자를 지원하게 됐다. 또 국민성장펀드는 폐렴구균 3상 신약을 개발 중인 SK 바이오사이언스에는 3000억원을 대출해줄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앨엔에프 자회사인 엘앤에프플러스의 LFP(리튬·철·인산) 이차전지 양극재 양산 사업에는 2200억원 장기·저리 대출을, 충북 소재 AI 데이터센터용 배전반 생산기업인 근우에는 200억원 저리 대출을 승인했다. 국민성장펀드가 현재까지 승인한 누적 금액은 12조5000억원 총16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