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지·동해안은 31일 오전까지 강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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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더운 날씨를 보인 25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그늘 밑에서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5월 마지막 주말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겠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올라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은 햇볕에 의해 낮 기온이 오르고,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 26~32도로 예보됐다.
오전 7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7.1도, 인천 16.9도, 대전 16.8도, 광주 16.1도, 울산 20.4도, 부산 21.1도, 제주 19.2도 등이다.
특히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다. 일부 경상권과 강원 동해안, 전남 해안은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다. 최고 체감온도는 기온과 습도 등을 반영해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다.
맑은 날씨 속 자외선도 강하겠다. 낮 시간대 전국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다. 전남과 경남, 제주 일부 지역은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높은 온도와 강한 햇볕으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야외활동을 할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야외에 머무를 때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한낮 시간대 무리한 활동은 피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31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순간풍속은 시속 55㎞ 안팎, 산지는 시속 70㎞ 안팎까지 강해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일요일인 31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체로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2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