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밖으로 나온 홈쇼핑…롯데홈쇼핑 ‘에이글’ 정규 매장 확대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프렌치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AIGLE)’의 국내 두 번째 정규 매장을 오픈했다.[롯데홈쇼핑 제공]


[헤럴드경제=정대한 기자] 롯데홈쇼핑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AIGLE)’의 정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에이글’의 국내 두 번째 정규 매장을 개점했다고 1일 밝혔다.

‘에이글’은 1853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24년 에이글과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압구정, 한남동 등 주요 패션 상권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고, 지난 4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첫 정규 매장을 열었다.

롯데홈쇼핑은 해외 브랜드의 독점 판권 확보를 통해 국내 유통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TV홈쇼핑 시장 정체와 소비 채널 다변화에 대응한 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는 정규매장 확대를 통해 브랜드 경험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롯데홈쇼핑 측은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에이글의 매출은 지난 4월 잠실에 정규 매장을 오픈한 이후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에이글 전체 매출 중 롯데월드몰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에 달한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상반기 중 대전·충청권 백화점 내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부산·경상 지역으로 신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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