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220억 소송’ 팝스타 두아 리파 결혼…상대는 배우 칼럼 터너

두아 리파가 삼성전자에 무단 사진 무단 사용을 주장하며 제출한 사진. [두아 리파 측 소장 캡쳐]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스타 두아 리파(30)가 영국 배우 칼럼 터너(36)와 결혼했다.

외신에 따르면, 두아 리파와 칼럼 터너는 5월 31일 영국 런던 올드 매릴러본 타운홀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공개된 결혼식 사진에서 두아 리파는 일반적인 웨딩 드레스가 아닌 흰색 자켓과 바지에 어깨보다 넓은 챙을 가진 흰 모자를 쓴 차림으로 신랑 칼럼 터너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을 나섰다. 하객들의 축하 속에 두 사람 모두 입이 만개했다.

칼럼 터너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무렵 두아 리파에게 프러포즈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아 리파는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 약혼 사실을 공개하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두아 리파는 2015년 데뷔해 ‘New Rules’, ‘Don’t Start Now‘, ’Levitating‘ 등의 세계적인 히트곡을 낸 뮤지션이다.

두아 리파는 최근 삼성전자를 상대로 1500만 달러(약 220억원) 규모 소송을 제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삼성전자가 TV 포장 상자에 자신의 사진을 허락 없이 사용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콘텐츠 제공 파트너사를 통해 사용 권한을 확인한 뒤 이미지를 활용한 것”이라며 고의적인 침해는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또한 두아 리파 측 문제 제기 이후 해당 포장 박스 생산 중단과 교체 작업을 진행했으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칼럼 터너는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2018년에 개봉한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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