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첫 볼링장 개장…“수박만 한 공 굴려보세요”

군청 앞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롤러스케이트장 함께 입주

이달부터 영업에 돌입한 보성군 볼링장.


[헤럴드경제(보성)=박대성 기자] 전남 보성군청 앞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볼링장이 개장돼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보성읍내에 개장한 보성볼링장은 민간 투자자인 혜담(주)이 시설을 설치해 기부채납한 시설로 중계방송용 레인을 포함한 14개 레인과 7층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

볼링장은 명절에도 쉬지 않고 연중무휴로 밤 12시까지 운영되며, 같은 건물에 입주한 롤러스케이트장(5층)은 밤 9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롤러스케이트장은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보성행복마루(보성군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41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 6160㎡ 규모의 복합 문화 시설이다.

이 곳에는 볼링장과 롤러스케이트장 뿐만 아니라 스마트체육관 등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센터, 공유부엌, 드림스타트센터, 공유사무실, 방음실, 주민자율공간, 상설 전시장까지 구비된 군민 여가 공간이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서편제보성소리’ 전승을 위한 보성소리공연장과 군의회, 220여 면 주차시설을 함께 조성해 문화·행정·주차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거점시설로 활용된다.

이상철 부군수(군수 권한대행)는 “볼링장과 롤러장, 스마트체육관 등 저녁과 주말에 즐길 거리를 제공해 군민의 여가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대회 유치 지원 등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민간사업자와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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