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크랩 56%·갈치 29%·대게 28%↑
정부 유류비 부담 완화 위한 지원 강화
정부 유류비 부담 완화 위한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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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서울 한 대형마트의 수산코너. [연합] |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수온 상승과 유류비 인상으로 조업이 줄면서 수산물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5~30일 노량진수산시장에 입하된 킹크랩·갈치·대게 경략가가 급등했다. 킹크랩 1㎏당 평균 경락가는 7만200원으로, 전주보다 56.3% 올랐다. 같은 기간 갈치는 2만4400원으로 29.1% 뛰었다. 대게는 28.1%, 낙지는 24.71% 올랐다.
횟감용 수산도 오름세다. 광어 자연산 1㎏은 8100원으로 전주 대비 30.6% 올랐다. 양식도 2만원으로 9.8% 상승했다. 농어 자연산은 11.68%, 참돔 양식산은 12.73% 올랐다.
어획량이 감소한 오징어 가격도 치솟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오징어 근해채낚기어업 어획량은 지난달 17∼23일 9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6.9% 감소했다.
정부는 수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류비 부담 증가에 따른 조업 부담이 늘어난 영향이다. 이에 9월까지 지급하는 면세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한도를 어업용 경유 기준 리터당 138.4원에서 176.2원으로 올렸다.
해양수산부는 금어기·휴어기 등에 따른 수산물 가격 상승에 따라 내달 15일까지 정부 비축 수산물 최대 8000톤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