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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유망 중소 물기업 10곳을 제7기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혁신형 물기업 지정 및 지원’은 우수한 중소 물기업을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난 2020년 제1기를 시작으로 매년 10곳의 회사를 지정해 혁신기술 개발, 사업화, 해외 진출 등 기업 전 주기에 걸쳐 5년간 지원한다.
올해 제7기 혁신형 물기업 공모에는 연구개발비 비율, 수출액 비율, 해외인증 실적 등 법적 요건을 갖춘 유망 물기업 25곳이 신청했다.
기후부는 약 2개월 동안 ▷한국물산업협의회의 사전검토 ▷혁신형 물기업 지정 평가단의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 ▷물산업기술심사단의 지정 심의 등 심층 평가를 통해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제7기 ‘혁신형 물기업’ 10곳은 ▷두리기업 ▷그린텍아이엔씨 ▷제이엠아이 ▷씨디씨뉴매틱 ▷에스엠테크 ▷국일인토트 ▷대한센서 ▷엘에스티에스 ▷삼보과학 ▷동양수기산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혁신형 물기업’ 10개사의 최근 2년(2024~2025년)간 평균 매출액은 160억 원 규모로,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평균 5.1%, 수출액 비율은 평균 12.9%, 해외인증은 평균 2건 이상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및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갖춘 기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들 기업의 대표 기술은 ▷그린텍아이엔씨의 인공지능(AI) 기반 상수도 관망 관리시스템 ▷에스엠테크의 수충격 방지설비 ▷대한센서의 실시간 계측·제어 기술 ▷엘에스티에스의 에너지 저감형 막여과 수처리 기술 ▷삼보과학의 응집제 자동제어 기술 등이다.
기후부는 지정된 혁신형 기업에 대해 ▷물기업 현황 진단 및 연구개발(R&D) 전략 설계 ▷혁신제품 규격화 ▷현지 시험 적용과 기술 검증 ▷해외 맞춤형 시제품 제작 ▷국제인증 획득 ▷해외 물시장 판로개척 등에 필요한 자금을 향후 5년간 매년 최대 1억 원씩 지원한다.
김호은 기후부 물이용정책관은 “혁신형 물기업 지원사업이 국내 물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물기업들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