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질환 악화 가능성…취약층 외출 삼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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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터널에서 더위를 식히는 어린이들의 모습 [연합]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금요일인 12일 고기압 영향 아래 전국이 맑은 가운데 오후 들어 오존 농도가 높아지고, 자외도 강하게 내리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약층의 주의가 필요하겠다.
12일 오후 제주를 제외한 전국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국외에서 지속 유입된 오존에 국내서 추가 생성된 오존이 더해지면서다.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 발전소·공장 배출가스 등에 포함된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강한 햇빛을 받으며 화학반응을 일으킬 때 생성된다.
고농도 오존은 피부와 호흡기를 자극하고 기관지 관련 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 때문에 호흡기 질환자 등 취약자는 오후에 외출을 삼가할 필요가 있다.
한낮에는 자외선도 매우 강한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12일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내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하게 내리쬐겠다. 2026 중남미월드컵 한국 대표팀 경기 응원을 위해 길거리 응원에 나서는 경우 자외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오후에서 저녁 사이에는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에 5∼10㎜ 수준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12일 기온은 아침 최저 12∼18도, 낮 최고 26∼3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6도와 28도, 인천 17도와 26도, 대전 15도와 29도, 광주 16도와 29도, 대구 16도와 30도, 울산 17도와 28도, 부산 17도와 27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