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한민국, 선열 희생 위에”…홀리씨즈 교회학교 학생 200여명 현충원 참배

“자유와 평화는 결코 당연하지 않다”…청소년들 현충원서 애국심 다져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홀리씨즈교회 교회학교(HSS·Holy Seeds School) 학생 200여 명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홀리씨즈교회 서대천 목사와 교회학교 HSS(Holy Seeds School) 학생들 200여명이 1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사진=홀리씨즈교회 교회학교(HSS)]


학생들은 1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고 참배했다. 이번 행사는 다음 세대에게 나라 사랑의 의미를 전하고 역사적 책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인솔한 서대천 홀리씨즈교회 담임목사는 청소년들이 국가와 공동체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대천 홀리씨즈교회 목사와 교회학교 학생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하고 있다. [사진=홀리씨즈교회 교회학교(HSS)]


서 목사는 “역사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직접 경험할 때 더 큰 의미를 갖는다”며 “현충원 참배를 통해 학생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정신을 배우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나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수많은 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학생들이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품고 글로벌 시대를 이끄는 리더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배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충원을 둘러보며 교과서에서 접했던 역사를 직접 체험했다.

이시원 학생은 “현충원을 방문하면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정신을 기억하며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문현서 학생도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힘이라는 사실을 느꼈다”며 “우리 세대가 그 뜻을 이어 미래를 지켜나가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서대천 홀리씨즈교회 목사와 교회학교 학생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하고 있다. [사진=홀리씨즈교회 교회학교(HSS)]


현장에 함께한 학부모는 이번 참배가 자녀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현충원을 찾은 학생들은 묘비 앞에 국화를 올리고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각자의 마음속에 하나의 다짐을 새겼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지켜낸 나라라는 사실, 그리고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는 일이 이제는 자신들의 몫이라는 사실이다.

유지혜 씨는 “아이들이 책으로만 배우던 역사를 직접 보고 느끼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대한민국의 오늘이 수많은 희생과 헌신 위에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홀리씨즈 교회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이날 참배를 통해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계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홀리씨즈교회 교회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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