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협동조합서 5개월 근무…월수당 234만원, 수료증·이력 확인서 발급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청년에게는 경력 형성의 기회와 보람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달 말부터 지역별로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사업’을 시작하고 참여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직 취직하지 못한 청년에게 마을기업이나 협동조합에서 5개월 동안 근무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에 따라 최고 39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월 234만원의 참여 수당과 직무교육, 현직자 멘토링, 고충·진로상담 등이 제공된다. 근무를 마치면 구직할 때 이력을 정식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수료증과 이력 확인서가 발급된다.
사업 참여자는 기업이 기존에 하던 활동을 수행하는 ‘취업형’과 2∼4명이 팀을 이뤄 새로운 직무를 발굴하는 ‘일자리 창조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지 관할 지방정부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한 뒤 고용24 누리집의 ‘정부 지원 일자리 채용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방무 행안부 사회연대경제국장은 “청년들이 돌봄, 문화·관광, 에너지, 지역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연대경제 조직에서 의미 있는 경력을 쌓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은 새로운 진로를 찾고, 지역사회는 활력을 더하는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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