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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중형위성 4호.[우주항공청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지구관측 위성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우주 발사에 나선다.
우주항공청, 농촌진흥청, 산림청은 ‘차세대중형위성 4호’를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한다고 밝혔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30여 일간 기능점검, 연료주입 등 사전 작업을 성공리에 모두 완료, 스페이스엑스 ‘팰컨9’ 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대기 중이다.
발사 약 2시간 22분 후 발사체에서 분리되고, 이어 약 31분 후(발사 약 2시간 53분 후)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최초로 교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정상적으로 목표 궤도에 안착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무게는 514㎏이며 컬러 5m 크기 물체를 구분하는 광학탑재체를 탑재했다. 농작물 생육 분석과 산불 감시 등 국민생활과 안전에 직접 활용될 예정이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국내 핵심 기술로 개발된 탑재체를 장착, 광역관측카메라를 통해 전국을 3일 주기로 촬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업·산림 관리 ▷산림 변화 모니터링 ▷재난·재해 대응 ▷기후변화 분석 ▷공공 안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발사 후 고도 약 888km의 궤도에서 약 4개월 간의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1년 발사된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항우연을 중심으로 개발에 착수해 국토관리 및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초정밀 광학관측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누리호를 타고 우주로 나간 차세대 중형위성 3호는 우주과학기술 검증, 지난 5월 발사에 성공한 2호는 수해 국토관리 및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초정밀 관측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