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여성 보컬! 인순이가 또 한번 LA를 뜨겁게 달군다. 장르를 넘나들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인순이에게 가요계 최고의 디바라는 수식어도 모자라다.

1978년 희자매 그룹의 멤버로 가요계에 발을 들인 인순이는 희자매 활동 이후 10여년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1996년 ‘또’라는 솔로곡으로 대한민국 대표 디바로 등극하게 된다.

마흔의 나이에 당시에는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 배꼽티를 입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온 국민을 사로잡았다.

한국인 어머니와 흑인계 미군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인순이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빈 자리를 외모로 부터 받게 되는 차별과 가난으로 밖에 채울 수 없었다. 원망만으로 가득하지만, 인순이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끼와 재능으로 현재는 정상급 가수로 우뚝 섰다. 이런 애환이 담긴 노래 ‘아버지’라는 곡은 부를때 마다 눈물을 참지 못해 인순이가 기피하는 노래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런 힘든 과거를 전국민이 알기 때문에 인순이의 무대는 그 어떤 무대보다 열정적이고 애환을 토해내는 무대로 기억되고 있다. 4년전 LA노키아 극장에서 열린 인순이의 콘서트는 인순이가 느꼈을 소외감이 어쩌면 미국 사회에서 한인들이 맞닥뜨리는 현실과 닮아있어 더 감정이입이 됐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콘서트를 통해 모국에 대한 그리움과 타지 생활의 설움을 인순이의 음악으로 치유받은 한인들에게 다시 한번 인순이가 선물을 준비했다. 인순이는 우리방송(AM1230) 의 주최로 오는 11월 7일 LA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이 열흘 남짓 남아 있는 가운데, 공연장의 1층 좌석은 이미 매진이 된 상태다. 우리방송의 김동우 실장은 아직 2층석은 예매가 가능하며, 한인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층석과 사이드 좌석에 한해 20%의 특별할인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할인은 73달러 좌석이 55달러에, 93달러 좌석이 75달러에, 그리고 113달러 좌석은 90달러, 133달러 좌석은 105달러로 각각 할인이 적용된다.

▲티켓 예매 ww.radio1230.com  ▲전화 문의 (213) 674-5900 우리방송

오랜 공백 끝에 그룹 멤버가 하나로 뭉친 국민그룹 지오디(god)가 데뷔 15 년만에 처음으로 미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해 한국에서 재결합 콘서트 전국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후 공연을 보지 못한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앙코르 콘서트를 가진 지오디가 오는 11월7일 LA 스테이플스와 11월9일 뉴저지주 뉴왁 프루덴셜 센터에서 ‘지오디 15 주년 리유니온 콘서트(god 15th Anniversary Reunion Concert)’ 미국 투어를 열고 지오디 열풍을 미국 대륙에서 이어간다.

데뷔 15 주년 기념 콘서트의 연장선에서 이뤄지게 된 지오디의 미국 투어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갖는 미국 단독 콘서트인 만큼 과거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미주 한인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오디는 지난 2005 년 해체 이후 9 년만인 올해 7월 재결합 발표 후 서울,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5 개 도시에서 총 7만 여명 관객들과 만났으며 오는 10 월말 전국 투어의 마무리와 함께 이번 미국 투어에서 최근 발표한 8 집 ‘챕터 8′의 수록곡들을 비롯해 지금의 지오디를 있게 해준 전설의 히트곡들을 두루 선보일 예정이다.

절정기 인기를 누릴 당시에도 이뤄지지 못했던 지오디의 미국 공연은 AEG Live 와 파워하우스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의 iHQ 와 K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다.

▲티켓 예매 LA axs.com 뉴저지 ticketmaster.com ▲전화 문의 (213)368-0303 파워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