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가수 서태지가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 리믹스 콘테스트’ 공모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19일부터 세미파이널 심사에 들어간다.
최종 우승 작은 서태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는 투표 결과에 원작자인 서태지의 평가 점수가 더해져 선정된다. 세미파이널에 오른 우승후보 10명과 이들의 리믹스 곡은 서태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9일 공개될 예정이다.
서태지 컴퍼니는 지난 15일 공식사이트 서태지닷컴과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eotaiji)을 통해 “‘크리스말로윈’ 리믹스 콘테스트 응모작 중 상위 10곡을 선정해 이를 대상으로 한 세미파이널 심사를 갖고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고 밝혔다.
당초 서태지컴퍼니는 오는 18일 최종 우승자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예상 외로 놀라운 실력과 개성을 갖춘 응모자들이 속출하면서 오는 19일부터 일주일 간 ‘크리스말로윈 리믹스 콘테스트-세미파이널’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서태지컴퍼니 제공] |
최종 우승 작은 서태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는 투표 결과에 원작자인 서태지의 평가 점수가 더해져 선정된다. 세미파이널에 오른 우승후보 10명과 이들의 리믹스 곡은 서태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9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태지 컴퍼니는 “한 달간 다양한 스타일과 장르의 ‘크리스말로윈 리믹스’(Christmalo.win Remix) 약 300곡을 탄생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콘테스트에 재능 넘치는 뮤지션들이 다수 참여, 우리 대중음악의 무궁한 잠재력과 가능성, 우수성과 깊이를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콘테스트의 우승자에게는 부상과 함께 서태지컴퍼니를 통해 정식 음원 발매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 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콰이어트 나이트’ 전국투어 첫 공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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