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해피엔딩’

MBC ‘미스터 백’이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30대와 70대를 넘나드는 신하균의 연기 열연, 이준-신하균 두 배우와 각각 다른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낸 장나라, 다시 한 번 배우로서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켜준 이준 등 배우들의 조화와 독특한 소재, 재미를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미스터 백’은 전국 시청률 10.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8%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마지막 방송에는 최신형(신하균 분)이 유성이 떨어질 때 약을 먹어야한다는 주치의의 말을 듣지 않고 약을 버렸다. 흐름에 자신의 운명을 맡기려 했던 것.

최신형은 기적처럼 노인으로 돌아가지 않고 30대의 모습 그대로 젊음을 갖게됐다. 최대한(이준 분)은 최신형이 아버지가 아닌 이복형 최신형으로 살 수 있게 배려했다. 그리고 자신의 곁을 지켜준 홍지윤(박예진 분)에 대하 마음을 깨닫고 사랑을 시작했다.

정이건(정석원 분)은 횡령 건으로 결국 구속됐고, 최고봉의 동생 최영달(전국환 분)과 최미혜(조미령 분)은 오빠가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고, 자신의 죄를 반성했다. 이후 봉사활동을 하며 살아갔다.

최신형은 젊음을 얻었지만 은하수에 대한 기억을 잃었다. 하지만 은하수와 함께했던 것들은 몸이 기억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다시 사랑을 키워나갈 것을 보여주며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결말을 보여줬다.

‘미스터 백’은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인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신하균-장나라의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자아내며 많은 지지를 얻었다. 끝까지 배우들의 케미가 극의 몰입과 흥미를 잡아내 눈길을 끌었고, 방송 내내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한편 ‘미스터 백’ 후속으로는 ‘킬미 힐미’가 오는 1월 7일 첫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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