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줄리엔강, 거꾸로 태극기 고쳐 잡아…“이 청년 멋지네”

[헤럴드생생뉴스]‘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배우 겸 모델인 줄리엔 강이 거꾸로 된 태극기를 고쳐 잡아 화제를 모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줄리엔 강은 강호동, 존박, 박성호 등과 함께 소치 올림픽의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줄리엔 강과 존박은 올림픽을 찾은 방문객 및 현지인들에게 “우린 한국의 브래드 피트와 저스틴 비버”라고 자신들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한 러시아 남성과 마주쳤고 이 남성이 “태극기를 달고 사진을 찍어도 되느냐”고 질문하자 줄리엔 강이 태극기를 건넸다.

하지만 이 남성이 태극기를 거꾸로 들자 줄리엔 강은 다급히 태극기 방향을 바로 잡아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방송후 네티즌들은 “줄리엔강 얼굴도 훈훈하고 마음도 훈훈해!”, “줄리엔강 개념 제대로 박혔네!”, “‘우리동네 예체능’ 줄리엔강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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