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의사 태준(이진욱),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 동안의 숨 막히는 추격을 그린 액션영화로 창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표적’은 류승룡을 필두로 이진욱, 유준상, 김성령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류승룡은 이번 영화에서 의문의 사건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가 된 용병 출신 백여훈 역을 맡았다.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강렬하면서도 고난위도 액션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2011년 ‘최종병기 활’부터 두각을 나타낸 그는 ‘고지전’, ‘내 아내의 모든 것’, ’7번 방의 선물’, ‘광해, 왕의 된 남자’까지 출연작 모두 흥행을 거뒀다. 특히 ’7번 방의 선물’과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관객수 천만을 넘기며 그에게 ‘천만배우’라는 타이틀을 안겨주기도 했다. 또한 그 해 2013년 제50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후 그가 출연하는 첫 작품인 ‘표적’은 관계자들은 물론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여기에 이진욱, 유준상, 김성령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함께 열연하며 ‘표적’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표적’과 함께 베일을 벗는 ‘역린’ 역시 개봉 전 부터 현빈의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수많은 화제를 몰고 다닌 작품이다. 게다가 한 번도 시도하지 않은 사극으로 대중들과 만나는 현빈의 행보가 주목할 만 하다.
‘표적’과 맞붙는 ‘역린’의 캐스팅 라인도 강력하다. 정재영, 조정석, 한지민, 박성웅, 김성령, 조재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굳히고 있는 이들의 열연은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2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최초 공개된 ‘역린’의 메인포스터, 예고편, 스틸컷은 정조의 암살을 둘러싸고 서서히 드러나는 캐릭터들의 흥미로운 관계와 격돌하는 운명의 소용돌이는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 막히는 24시간을 예고하며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역린’이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 2013 ‘관상’에 이어 사극 열풍을 주도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014년 상반기 기대작인 ‘표적’과 ‘역린’이 같은 날 충돌하는만큼, 어떤 작품이 먼저 우위를 점해 웃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