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동우 “철인 3종경기, 딸에 용기 주기 위해 시작”

개그맨 이동우가 철인 3종경기에 출전한 계기로 딸을 언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인해 시력을 잃은 이동우가 등장해 새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동우는 철인 3종경기 출전 이유로 딸을 꼽았다. 그는 “딸이 일곱 살이 되자 아이가 슬퍼하더라. 그걸 알고 고민됐다. 아이에게 용기를 잃지 않게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마라톤, 등산, 사이클 하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면 딸에게 훗날 좋은 위로가 될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후 아빠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동우의 딸 지우가 달려와 그의 품에 안겼으며 이동우의 아내도 함께 자리했다.

지우는 아빠 이동우에 대해 “혼낼 때 집이 떠나간다. 식탁을 치며 고래고래 소리친다”고 귀엽게 말해 주위의 웃음을 이끌었다.

이에 아내는 “아이가 버릇없다는 소리를 드릴까봐 큰 인격체로 대한다”고 이동우가 딸을 혼내는 이유에 대해 답했다.

한편 이동우의 딸 지우는 “아빠나 엄마 둘 중 누구와 있을 때 좋냐”는 질문에 할머니라고 대답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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