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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메리카은행 캘리포니아 영업본부(본부장 이정기)에 지난달 16일자로 이용명 부본부장(43·사진)이 부임했다.
해외근무는 처음인 이 부본부장은 아직 LA생활이 낯설게 느껴지지만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서부지역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영업본부내 2부본부장 체제를 구축하고 이 부본부장을 영입했다.
그는 캘리포니아 영업본부 소속 총 4개지점망(윌셔·올림픽·플러튼·가든그로브) 37명의 직원들을 총괄하는 행정·인사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그와 함께 브라이언 김(한국명 김덕준) 부본부장은 대출 등 특화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 부본부장은 “직접 눈으로 보니 서울에서 막연히 생각했던 것보다 LA 한인사회 경제규모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한국의 선진화된 은행시스템을 현지 문화와 잘 접목해 우리은행의 강점인 프라이빗 뱅킹(Private Banking) 서비스가 정착할 수 있도록 밑거름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본부장은 천안 중앙고를 거쳐 단국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지난 90년 우리은행에 입행했으며, 한국에서는 주로 두산계열사 등 기업고객부서의 업무를 맡아왔다.
한편 우리아메리카은행 캘리포니아 영업본부는 당초 올 하반기를 목표로 했던 어바인지점 개설을 내년 상반기로 여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균 기자 / 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