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은행 동부지역 공략강화 채비 갖춰


▲ 윌셔은행의 민수봉 행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6일 가진 뉴욕 베이사이드 지점
오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 윌셔은행

ⓒ2007 Koreaheraldbiz.com

윌셔은행(행장 민수봉)이 뉴욕 베이사이드와 뉴저지 포트리 지점을 오픈하고 동부지역 공략 강화를 위한 채비를 갖췄다.

윌셔은행은 지난 6일 뉴욕 베이사이드 지점을 오픈한데 이어 9일 뉴저지 포트리(Fort Lee) 지점을 오픈, 동부 핵심지역에서 2개 지점의 영업을 시작한다. 베이사이드 지점은 그간 운영해오던 플러싱 지점을 옮겼다. 종전 플러싱 지점은 뉴저지 지점을 매입하면서 해당 은행과 맞바꿨다.

이는 지점 인수를 통해서만 진입할 수 있는 뉴저지 지역에 입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윌셔는 동부 지역을 대표하는 뉴욕과 뉴저지 두곳에서 영업망을 갖추게 됐다.

윌셔은행의 강승훈 부행장은 “한인은행이 너무 많아 과포화 상태인 LA와는 달리 뉴욕에는 보다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LA의 커뮤니티 뱅킹이 뉴욕보다 더 발전되어 있어서, LA에서 갖고 있던 노하우로 고객들의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2개 지점 오픈으로 뉴욕시 맨해튼과 퀸스 베이사이드, 그리고 뉴저지 포트리 등 3개 지점을 확보한 윌셔은행은 앞으로 2개 지점을 더 열어 동부지역에 총 5개 지점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대로라면 윌셔은행은 뉴욕 지역의 한인밀집지역 대부분에 지점을 갖추게 된다.

강 부행장은 “올 연말이나 내년초 정도에 플러싱에 새 지점으로 다시 열고, 비슷한 시기에 뉴저지 펠리세이드 파크(Palisade Park)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동서부 지역을 모두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갖춰 그 이점을 한껏 살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염승은 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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