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아내는 서로에게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반자”

▲ 뉴스타부동산의 이학습,제니 리 부부 에이전트는 부동산업계
 에 금슬좋은 부부이면서 실적 좋은 에이전트 부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윤수기자 / LA
 ⓒ2007Koreaheraldbiz.com

‘부창부수’라는 말이 있다. ‘남편이 주장하고 아내가 이에 잘 따르는 것’을 뜻한다. 예부터 부부 화합의 근본으로 여기는 덕목 중 아내가 남편을 따르는 것을 으뜸으로 쳤다. 하지만 부부가 너나할 것없이 직업을 가지고 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요즘의 세태에 비춰보면 남편만을 따를 수는 없는 노릇아닐까?

이에 정의를 부부 사이에 누가 먼저 주장하던 한쪽이 건실하고 좋은 생각을 내면, 다른 한쪽이 이에 잘 호응하여 가정의 행복을 지켜나가자는 뜻으로 재해석할 수 있다.

뉴스타부동산의 이학습·제니 리 부부 에이전트는 한인 부동산 업계에서 위와 같은 속담을 재해석한 부창부수의 전형적인 부부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부부간의 금슬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한 시너지 효과로 업계 최고의 실적을 올리는 부부로 정평이 나있다.
경남 김해 출신의 이학습씨는 유년 시절 드넓은 김해평야를 보며 ‘땅’의 위대함에 심취했던 경험을 갖고 있다. 하지만 미국으로 건너온 이후에는 먹고 살기 위해 무역 비즈니스에 첫발을 들여 놓았다. 하지만 잘 나가던 무역 비즈니스도 잠시, 절망적인 실패를 맛보게 되면서 유년 시절의 꿈을 떠올렸다. ‘그래 이 광활한 대지를 밑천삼아 다시 일어서자’ 이학습씨는 당시의 심정을 이렇게 설명했다.

“낯선 미국에서 잘 살수 있는 희망을 아내에게 선사하는 것이 급선무였어요. 물건을 파는 것처럼 ‘땅’도 팔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뉴스타의 문을 두들겼습니다” 라고 밝혔다. 7년전에는 사실 ‘땅’보다는 ‘주택’이 유망하다며 너도나도 주택 분야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이학습씨의 의지는 의외로 굳건했다. “집을 짓거나 상가를 짓거나 공장을 지으려면 ‘땅’이 기본이잖아요. 그래서 ‘땅’전문가가 되겠다는 각오를 했죠”

낯선 미국 땅을 정복하기 위해 이학습씨는 하루가 멀다고 캘리포니아 지역의 ‘땅’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1년에 6만마일, 2년동안을 달렸던 그에게 미국 ‘땅’은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빅터빌, 랭캐스터, 샌디에고, 베이커스필드, 팜스프링, 산타바바라 등 어느 지역의 ‘땅’도 이제는 그의 손바닥 안에 들어와있다.

“성장하고 있는 도시의 변두리 땅을 사는 것이 투자의 시작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의 땅을 사는 것도 기본이고, 적은 돈을 들여서 큰 돈을 벌 수 있는 지역을 찾아내는 것이 이 분야의 매력이죠 . 하지만 좋은 땅을 찾기란 쉽지가 않아요. 반드시 전문가가 필요한 분야이기도 합니다”라며 땅 투자의 기본 자세를 설명한다. 이학습 에이전트는 LA를 기준으로 동쪽으로 리버사이드, 북쪽으로 샌 버다니노 지역이 투자 유망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땅 투자를 원하는 한인들에게 추천을 잊지 않았다.

미국 ‘땅’알기에 나선 외로운 남편의 여정에 말동무로 동승한 계기로 부동산에 입문한 제니 리씨는 워낙 눈썰미가 뛰어나 남편의 어깨넘어 배운 부동산 지식과 경험으로 뉴스타 부동산에 뒤늦게 합류했다. “좋은 땅을 발견한 남편이 가슴벅차 잠을 못이루는 것을 자주 봤어요. 감동을 주는 부동산 매력에 이끌리다보니 부부간의 대화도 진지해지고 여기에 애정까지 돈독해지니 일석이조 아니겠어요?”라며 활짝 웃는다.

부인 제니 리씨는 한인타운, 행콕팍, 베버리힐스 등 지역의 주택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데 고객이 원하는 매물을 쪽집게처럼 한번에 집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저는  20~30개 정도 리스트를 보여주며 빙빙돌지 않아요. 손님이 무엇을 원하는지 빨리 알아내서 고객의 요구를 한번에 만족시켜 주죠”라며 맞춤형 딜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금은 매물이 많아 주택을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많죠. 실수요자들에겐 주택을 구입하기 위한 최적의 시기예요”라며 내집 마련을 원하는 한인들에게 주택장만을 할 것을 권했다. 

“땅과 집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다. 땅이 있어야 집을 지을 수 있고 땅은 집이 있어야 가치가 인정된다”며  “나와 아내는 서로에게 가장 친한 친구이자 인생의 동반자다. 돈도 벌고 부부간의 정도 차곡차곡 쌓이는 부동산이야말로 우리부부 천직”이라며 부동산 예찬론을 아끼지 않았다.
 문의  이학습 (213)276-4900
         제니 리 (213)268-8545

 김윤수 기자/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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