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위 은행인 와코비아은행이 모기지 홀세일과 브로커를 통한 대출을 중단한다.
로이터통신은 21일 와코비아가 오는 25일부터 브로커들을 통해 제공하던 무분별한 주택자금대출 서비스를 중단 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와코비아의 돈 베치아렐로 대변인은 “우리는 거래중인 고객과 우리의 지점이 위치한 지역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이런 점을 고려해 25일부터 도매 모기지 채널(wholesale mortgage channel)을 통한 사업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와코비아가 이번 결정 때문에 얼마나 많은 일자리가 영향받을지 평가 중”이며 “기업 및 투자 은행 부문의 브로커들은 이번 조치와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이런한 대책은 최근 최고경영자(CEO)로 부임한 로버트 스틸 CEO의 비용절감 및 자본 유지방안의 일부라고 통신은 강조했다.
와코비아측은 모기지 부분의 부진한 실적 탓에 26억달러에서 28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와코비아가 브로커를 통한 모기지 대출을 중단함에 따라 한인 융자브로커들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특히 만일 와코비아의 뒤를 이어 다른 대형 은행들이 브로커를 통한 대출을 중단할 경우 그 영향은 더 커져 한인이 운영하는 융자회사는 물론 미국내 모든 융자회사들의 구조조정과 같은 여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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