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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행장 유재환)이 3분기에 596만달러의 순익을 올리면서 올들어 순익행진을 이어갔다. <관련기사 A2면> 중앙은행의 지주사인 센터파이낸셜(나스닥심볼 CLFC)은 27일 저녁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앙은 총 596만달러의 분기 순익을 올렸으며 구제금융자금(TARP)에서 비롯된 우선주 배당 74만8000달러를 제외한 보통주 배당 기준으로도 522만달러, 주당 0.13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주당 0.04달러 순익을 크게 웃도는 성적표다. 이로써 중앙은 올들어 3분기까지 줄곧 순익행진을 이어갔다. 3분기 실적은 전분기인 2분기 676만달러(보통주 기준) 순익에 비하면 다소 줄어든 것이지만 지난해 3분기 250만달러, 주당 0.19달러 손실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향상된 것이다. 특히 중앙은 2분기에 대손충당금 추가분(provision for losses on loans)이 500만달러 밖에 되지 않았는데 3분기에는 이보다 더 줄어든 400만달러에 불과했고 연평균 예금비용도 6%p 줄어든 1.13%를 나타냈다. 자산수익률(ROA)와 자본수익률(ROE)은 전분기 대비로는 줄었지만 여전히 플러스를 유지했고 순이자마진(net interest margin)도 3.31%로 모두 전분기 대비로는 다소 줄었지만 3.31%로 여전히 상당수준을 유지했다. 자산건전성에서도 30~89일간 연체된 연체대출(delinquent loans)이 1150만달러까지 줄어드는 등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다만 2분기에 증가했던 자산과 예금, 대출은 모두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우선 2분기 22억7514만달러이던 자산은 3분기에 0.44%가 줄어든 22억6744만달러로 나타났고 예금은 17억9996만달러에서 17억9228만달러로 감소했다. 대출도 2분기 15억9719만달러에서 15억7988만달러로 줄었다. 유재환 행장은 “올들어 계속해서 긍정적인 실적을 내놓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부실대출, 와치리스트대출, 그리고 초기연체대출이 줄면서 자산건전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게다가 중앙은행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SBA융자가 계속해서 은행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강점을 살려 지속적으로 흑자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제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