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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아직도 무료로 토지를 획득할 수 있는 지역이 있어 화제다. CNBC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아직도 미국 일부 지역은 무료로 토지를 획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무료 토지 획득의 역사는 지난 1862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홈스테드 액트 1862로 불리는 이법은 신천지를 찾아 미국으로 넘어온 이민자들을 위한 법으로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 주연의 파 앤드 파 어웨이 (Far & far away)에서도 잘나타나 있다. 이법에 따르면 자신이 갈 수 있는 최대한 먼 거리까지 이동한 후 그곳에 깃발을 꽂으면 그곳까지의 땅이 자신의 것이된다. CNBC 가 소개한 무료 토지 획득 가능지역을 살펴보면 ▶마른, 아이오와(Marne, Iowa) 아이오와 주의 대도시 데스 모인에서 약 80마일 떨어진 마른은 평균 인구가 149명에 불과한 소도시다. 이 도시의 시장인 랜디 백스터는 대형 농장들이 없어 지면서 지역이 황폐화되고 있다며 소형 농장을 경영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백스터 시장은 지역 개발을 위해 4개 지역을 무료 토지 획득 지역으로 지정했다. 3곳은 개인을 위해, 1곳은 사업주를 위한 토지로 정했다. 지난 2008년 이미 한 가정이 이 토지에 입주했고 정착비 10만 달러도 지급받았다. 이 지역에서 무료 토지를 획득하려면 지역 사용 예정계획과 주택 건설 계획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뉴 리치랜드, 미네소타(New Richland, MN) 미네소타의 트윈 시티에서 75마일 떨어진 지역이다. 86×133마일의 토지가 무료 획득이 가능하다. 단 토지를 무료로 획득하려면 이주후 1년안에 주택을 완성해야 한다. 토지 이외의 비용은 자신이 지급해야 하는데 하수도 및 기타 시설을 설치하는데 약 2만 5000달러 정도가 필요하다. 하지만 세금 환급 등으로 1만 4000달러를 받을 수 있어 실제 필요비용은 약 1만 1000달러 정도다. ▶비트리스, 네브라스카 (Beatrice, Nebraska) 이 지역은 홈스테드2010이라는 이름하에 무료 토지 획득이 가능하다. 초기 개척 시대처럼 먼저와서 먼저차지하는 사람이 토지의 주인이 도니다. 오마하에서 약 100마일 떨어진 비트리스는 급격한 인구감소를 막기위해 이번 정책 시행을 결정했다. 입주후에는 재산세와 유틸리티 비용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외에도 미국 캔사스를 비롯한 각 지역의 카운티 웹사이트를 검색하면 더욱 많은 무료 토지 획득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최한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