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및 노인위한 아파트 절대 부족하다

“4년을 기다려도 들어갈 아파트가 없어요”

LA시의 저소득층 및 노인 아파트 부족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민족학교가 한인 유권자 7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노인 아파트 입주를 위한 평균 대기 기간은 복수 신청서 제출에도 불구하고 무려 4년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인 노인층이 선호하는 한인타운 혹은 한인타운 인근의 노인아파트는 8년을 기다려도 입주가 보장되지 않는 것으로 집계돼 문제의 심각성을 반영했다.

이에 민족학교는 한인타운이 포함된 10지구의 허브 웨슨 시의회 의장에게 이를 전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인아파트 신축 추진을 강력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민족학교는 저소득층 아파트와 노인 아파트 신축을 위해 500만 달러의 기금을 적립하는 주민발의안 SB391이 주 상원을 통과 했다며, 오는 8월 부터는 법안의 의회 통과를 위한 계몽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민족학교 측은 매년 여러개의 아파트가 신축될 수는 없겠지만 노인아파트가 지속적으로 건설될 경우 최소한 대기기간이 줄어듬은 물론 입주의 기회도 늘어날 것이다며 주민들의 적극적 지지를 당부했다.

최한승 기자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