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동북부·동중부 지역협의회는 오는 26∼29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먼로카운티 스트라우즈버그에서 ‘역사문화체험학교’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역사문화체험학교는 미국에 거주하는 차세대 동포 아동들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26일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등 미국 각지에서 집결해 학교가 열리는 포코노 밸리 리조트로 이동하면서 한국 역사 관련 동영상을 시청한다.
역사문화체험학교는 한국 고대사·삼국시대·고려·조선시대·근현대사를 배우는 ‘세종서당’. 선조의 과학기술을 재현해보는 ‘과학마당’, 아리랑·씨름을 배우는 ‘놀이마당’, 한국 음식을 만드는 ‘음식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전통의상 패션쇼, K-Pop 플래시몹, 전통혼례식, 퀴즈대회 등 흥미로운 일정도 준비돼 있다.
8명당 2명의 생활교사가 배정돼 생활예절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남옥 역사문화체험학교 팀장은 “한국학교 프로그램만으로는 아이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