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특산품 공동브랜드 “Necipe” 미국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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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부터 C shop 특별매장에서 열리는 전남 우수 농산물 특판전을 준비한 미가식품영농조합의 문민영 부장(왼쪽부터)과 백양영농조합의 장현순 실장, 그리고 안복자 한과의 채상현 과장이 각사의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전라남도 우수 농산물 특판전이 22일부터 9월1일까지 놀웍과 사우스에 위치한 C Shop 특별매장에서 열린다.

이번 특판행사는 지금까지 한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주최하였던 것과 달리 이미 한국에서 철저히 검증된 상품만을 모아 ‘네시피’라는 공동브랜드를 붙여 미국 땅에 최초로 선보이는 우수상품전이란 점에서 특별하다.

네시피는 전라남도내 특산품 중 100% 전남재료, 100% 전남제조, 100% 전남기술이 확인된 제품에게만 사용이 허가된 브랜드로 한국에서는 이미 상표등록을 마친 상태다.

네시피의 코디네이터인 백양영농조합의 장현순 실장은 “이제 미주동포들에게도 한국 최상의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네시피 브랜드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전남의 청정지역 원료로 만들어진 인증된 것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 참석한 미가식품영농조합의 문민영 부장과 안복자 한과의 채상현 과장도 “네시피 제품은 고향의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할 뿐 아니라 정성 또한 듬뿍 담겨 있어, 미주 동포들에게 고국의 인심까지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백양영농조합의 솔잎차와 액기스, 장성 산들레식품의 각종 양념류, 영광의 모시 송편과 개떡, 미가식품영농조합의 함초환과 함초소금, 순천의 명설차, 안복자한과의 유과 등 200여가지의 특산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22일부터 행사를 시작한 C Shop은 한국 농수산물 직판장으로 세리토스의 놀웍과 사우스에 위치해 있다.

▲ C Shop – 전남 우수 농산물 특판점

- 기간 : 2013년 8월22일 ~ 9월1일

- 주소 : 12244 East South St, Artesia, CA 90701

- 문의 : 562-860-8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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