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의 무제한 스시집 ‘하시고(Hashigo)’

[하시고_Hashigo] 플러튼에 이런 스시집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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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잔 밑이 어둡다고 매일 지나다니는 길인데도 ‘스시집’이 있는 줄 몰랐다. Gym에서 운동을 마치고 나오는데 현수막을 발견하게 되었다.

‘All You Can Eat Sushi’

상가에 있는 대부분의 맛집은 섭렵하였는데 스시집이 있는 줄은 몰랐다. 아마도 식당이 안으로 조금 들어가 있기 때문인가 보다. 오늘은 일찌감치 운동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하시고(Hashigo)’로 향했다.

롤을 주문하기 전에 조금 럭셔리하게 애피타이저부터 시작해 보기로 하였다. 애피타이저는 4불 95전에서 9불정도로 적당히 합리적인 가격이다. 우리는 옐로우 테일 칼라(Yellowtail Collar)와 오징어 튀김(Fried Calamari)을 주문하였다. 생선 튀김을 젓가락으로 뜯어 입에 넣어보니 바삭하면서도 탱탱한 맛이 입맛을 당긴다. 맥주 안주로는 최고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의 애피타이저는 짭짤하면서도 감칠 맛이 나서 술 생각이 절로 난다.

이런 이유로 저녁에는 대부분 간단한 식사와 술을 즐기는 손님들이 눈에 많이 띈다. 근처의 대학가로 입소문이 나서 젊은 손님들이 많이 온다고 한다. 음식 가격도 합리적이고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일식당 분위기라서 그런 것 같다.

○불스 아이 롤(Bulls Eye R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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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맛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꼭 강추하고 싶은 롤(Roll)이다. 참치에 실란트로, 할라피뇨로도 모잘라 위에 스피라챠로 모양까지 내었다. 용감하게 하나를 집어 먹어 보니 입안이 화끈거렸다. 그렇지만 매운 것을 좋아하는 남편은 소스까지 긁어 먹었다.

덕분에 남편은 롤을 먹으면서 연신 땀을 닦아 내었다. 매운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Bulls Eye Roll’이다.

○게이샤 롤(Geisha R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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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얇은 두부피를 튀겨서 모양을 낸 것 AC00다. 아보카도와 오이, 바삭한 두부피가 제대로된 퓨전 롤(Roll)의 맛을 경험하게 해준다. 바삭하게 씹히는 맛이 지나가면 상큼한 오이와 아보카도가 개운함을 준다. 느끼하지 않아서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

실내에서는 세련된 ‘Bar’도 운영하고 있어서 가벼운 칵테일과 식사를 하여도 좋을 것 같다. 실제로 많은 손님들이 ‘Bar’에 앉아서 저녁을 즐기고 있었다. Gym에서 운동을 마치고 저녁에 가서 안타깝게도 ‘All You Can Eat Sushi’를 먹지 못했다. 점심에 따로 날을 잡아 가기로 하고 가격을 물어보니 어른은 24불정도이고 아이는 12불 50전이면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스시 부페답게 쉐프가 앞에서 계속 스시를 말아준다니 스시팬이라면 놓치기에 아까울 것 같다.

▲주소: 1925 West Malvern Avenue, Fullerton, CA 92833 ▲문의전화:(714) 871-8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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