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김기덕 감독 “직접 촬영한 이유? 시간과 돈 때문에”

김기덕 감독이 직접 촬영에 나서게 된 동기를 밝혔다.

김기덕 감독은 5월 12일 오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일대일’(감독 김기덕)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촬영을 직접하는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피에타’를 공동작업으로 촬영하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김기덕 감독은 “제가 촬영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간과 돈인것 같다. 이 영화는 아직도 극장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최소한의 제작비는 나와야하는데 그러기에는 극장이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지금으로는 예측할 수 없어 직접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직접 촬영을 함으로 좋은 점은 연기자의 감정을 끊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카메라를 한 번 옮기면 30분인데 저는 1분이면 된다”면서도 “저는 케논 카메라 달랑 하나 놓고 촬영한다. 촬영 기술 같은 것은 보완을 해야한다. 기술면에서 아쉬운 점이 있는 것을 알지만 그런 것들은 비용문제와 연결된다. 아쉬운 화면을 보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일대일’은 살인 용의자 7인과 그림자 7인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영화다로 한 여고생이 잔인하게 살해당한 뒤에 벌어지는 이야기로 상하관계에 따른 인간 군상의 모순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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