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이종석-강소라, 한층 더 짙어지는 케미 ‘환상의 호흡’

‘닥터 이방인’의 이종석과 강소라가 묘한 분위기를 만들며 케미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는 박훈(이종석 분)이 송재희(진세연 분)을 찾았다고 생각한 후 설레는 마음에 한걸음에 한달려갔지만 한승희로부터 차갑게 “사람 잘못봤다”는 말을 듣고 망연자실했다.

박훈은 북한에 있을 때 만들어준 팔찌를 언급하며 필사적으로 재희임을 확인하려했지만 한승희는 “오수현 어머니에게 줬던 걸 왜 가지고 있느냐”며 뺏어서 오수현(강소라 분)에게 주기까지했다. 이후 한승희는 차진수에게 이제 박훈이 송재희가 죽었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심장을 말을 남겼다.

오수현은 박훈을 위로해주고자 포장마차에서 함께 술을 마셨다. 오수현은 재희를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한다는 박훈의 모습에 연민을 품으면서도 훈의 순정을 가진 재희를 부러워했다.

결국 박훈은 술에 취했고 무게를 가누지 못한 오수현은 그를 의자에 앉혀놓고 가만히 바라봤다. 이후 눈물을 직접 손으로 닦아주며 새로운 감정이 일고 있음을 암시했다.

이 모습을 지나가던 한재준(박해진 분)이 발견해 앞으로 벌어질 세 사람의 러브라인을 짐작케했다.

이날 옛사랑을 그리워하며 모성애를 자극하는 이종석과, 미모, 재력, 지식, 그와 어울리는 완벽한 약혼자 등 모두를 갖췄지만 외로움을 느끼는 강소라의 케미가 시간이 지날 수록 짙어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았다.

두 사람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면서도 러브라인을 예고케 하는 장면에서는 긴장감을 자아내며 완벽한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그려낼 러브라인과 동시에 음모에 맞서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닥터 이방인’은 12.7%(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정상을 지켰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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