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별세 “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 등 400여곡 쓴 원로 작사가”

[헤럴드생생뉴스]원로 작사가 이인선 씨가 지난 26일 낮 12시40분 향년 73세에 별세했다.

미국에서 대위로 복무 중인 막내아들이 귀국했으며 장례 절차를 밟고 있다.

고(故) 이인선의 유족으로는 부인 이화숙 씨와 보람, 단아, 대한, 봄비 씨 4형제가 있으며, 빈소는 영등포구 영등포동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은 28일 오전이다.

▲이인선 별세

고(故) 이인선은 1965년 이미자의 ‘그대 꿈꾼 밤’으로 작사가 데뷔, 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를 비롯해 김상진의 ‘이정표 없는 거리’ 등 400여 곡의 작사를 했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 씨는 “고인은 1960년대 산업화 물결이 일던 궁핍했던 시절 ‘돌아가는 삼각지’, ‘이정표 없는 거리’ 등으로 서민들의 고달픔을 달래줬다”라고 밝혔다.

“‘네잎크로버’(이규항) 같은 노래로 희망을, 해병대에서 ‘곤조가’라 불리는 ‘브라보 해병’으로 패기 넘치는 젊음을 응원하는 노랫말을 썼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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