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엑스 준결승, “뜨겁게 뜨겁게” 부른 구자억 목사 결승 진출 … 왜?

▲구자억 목사 열연(출처=tvN)

[헤럴드생생뉴스]
트로트엑스의 인기 도전자 중 한 명인 구자억 목사가 자신의 찬양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결승에 진출하는 기적을 이루었다.

30일 밤 11시에 방송된 tvN의 트로트엑스 준결승전에서 대미를 장식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구자억 목사는 주최측이 제시한 주제인 <마이 뽕 - 세상의 중심에서 뽕을 외치다>에 대한 자신의 답으로 “뜨겁게 뜨겁게”라는 자신의 찬양곡을 무대에 올렸다.

“뜨겁게 뜨겁게”는 ‘예수 그리스도가 뜨겁게 노래를 듣는 자를 값없이 사랑하고 있고, 변함없이 교회로 오기를 원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구자억 목사는 펑크 스타일의 옷을 입은 댄서들과 함께 열정적인 댄스를 추었으며, 중간에는 목회자들이 보여주기 어려운 장면도 과감하게 연출하는 등 뜨거운 무대를 보여줬다. 구자억 목사는 이에 대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그리워하고 필요로 하는 애달픈 손’을 표현하고자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파격적인 도전은 결국 기적을 이뤄냈다. 원 소속팀인 태진아-박명수팀에서 태진아 TD가 장고 끝에 나미애씨를 선택하고 박명수 TD는 미스터팡을 선택해 마지막까지 탈락의 위기에 놓였었지만, 마지막으로 도전자를 선택하게 된 홍진영 TD가 파격적으로 자신의 팀원 대신 구자억 목사를 택했다.

구 목사가 마지막 TOP8로 선정되자 엑스월(X-Wall)에서 ‘참말이여’로 파격적 모습을 보여준 백댄서 ‘할렐루야 시스터즈’가 열광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구 목사는 다음달 6일(금) 밤 11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될 트로트엑스 결승전에 최종 TOP8로 참가하게 되었으며, 또한 자동적으로 7월 12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될 트로트엑스 콘서트에 공연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한편 구자억 목사의 결승 진출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구자억 목사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믿음 없는 나 은혜받음, 즐기시며 진심을 다하는 모습이 최고로 감동임” “세상의 길에서 송곳 하나 예리하게 꼽고 오시는 멋진 분 수고하셨습니다” “애타게 기다리시는 주님의 마음을 읽을수가 있었어요. 축하하고 담주 결승전 생방송에서 만나요” “찬양으로 당당하게 진출하시니 더 기쁘네요” 등의 댓글을 달며 즐거움을 표출했다.

한편 이날 마지막 TOP8 멤버로 설운도 TD는 임호범씨, 뮤지TD는 벤, 박현빈TD는 지원이, 아이비TD는 이지민, 유세윤 TD는 레이디스를 선택했다.

연예뉴스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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