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해피엔딩에도 5.5% 초라한 종영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가 5.5%로 초라한 막을 내렸다.

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마지막회는 전국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방송분보다 1.6% 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현욱(정지훈 분)과 세나(크리스탈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세나는 짧은 편지만 남기고 현욱의 곁을 떠났고 그 후로 1년이 흘렀다. 현욱은 작곡가로서 다시 활약했고 세나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갔다. 주홍의 출산소식을 들은 세나는 서울로 향했으며 현욱과도 다시 마주쳤다.

현욱은 서운한 마음에 세나를 매정하게 대했고, 세나는 아쉬운 마음을 안고 서울역으로 향했다. 그 과정에서 현욱은 라디오를 통해 세나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붙잡았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정지훈의 4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어왔던 크리스탈의 합류가 더욱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하지만 뻔한 스토리 전개와 90년대를 연상시키는 유치한 대사 등이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정지훈과 크리스탈의 고군분투로 ‘내그녀’의 숨을 불어넣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후속으로 오는 12일 ‘피노키오’가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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