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이 배우들의 훈훈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현장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기술자들’ 측은 10일 카메라 밖에서도 다정다감한 사이가 돋보이는 배우들의 촬영장 풍경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에서 날 선 대립각을 세우는 김우빈과 김영철은 180도 다른 반전 넘치는 사이를 자랑한다. 촬영으로 지친 대선배 김영철의 어깨를 마시지 하는 김우빈과 그런 후배에게 어깨를 맡긴 김영철의 온화한 표정이 어우러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임주환은 카메라가 돌지 있지 않은 와중에도 이실장 역이 빙의된 모습으로 그의 곁을 지켰다. 영화에서 조사장의 충실한 심복이었다면 카메라가 꺼진 후엔 김영철의 오른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영철은 영화 속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로, 현장에서는 후배들을 다독이는 따뜻한 대선배로 ‘기술자들’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발산했다.
고창석과 이훈여의 신개념 비주얼 케미 역시 눈길을 끈다. “다른 배우들에 비해 혼자 조용히 움직이는 신들이 많아 조금 외로웠다. 그래서인지 선배님과 함께 촬영할 때만큼은 정말 좋았다”고 고백할 정도로 촬영 현장을 즐겼던 장본인답게 고창석의 어깨에 다정하게 손을 얹은 이현우의 모습은 돈독한 우애를 확인할 수 있다.
‘기술자들’은 ‘범죄의 재구성’, ‘도둑들’을 잇는 더 젊고 영리해진 케이퍼 무비로 2012 ‘공모자들’로 제 33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오는 12월 24일 개봉.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