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훔방’ 대관 릴레이, 안철수 의원도 동참…“어른도 웃고 울려”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상영관 확대를 위한 대관 릴레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안철수 의원도 이에 동참해 눈길을 끈다.

23일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하 ‘개훔방’, 감독 김성호ㆍ제작 ㈜삼거리픽쳐스) 측에 따르면 안철수 의원은 개봉 전 영화를 본 후 극찬한 데 이어, 최근 국회 사시회를 주최하고 나섰다.

개봉 전 시사회 당시 안철수 의원은 “지금까지 봐왔던 한국영화 중 흔치 않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동화 같은 영화다. 아이들의 시각으로 그려낸 영화는 어른들도 웃고 울리게 한다. 어린이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게 극복하는 모습이 서민들의 입장을 잘 대변하는 것 같다. 가족이라는 공동체가 헤쳐나가는 모습을 잘 보여주며 많은 사람이 공감할 것 같다”고 호평을 남겼다. 


안철수 의원이 주최하는 국회 상영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안 의원과 제작자 엄용훈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박휘순, 타블로, 김수미, 진구, 임원희 등의 셀러브리티와 강민국 음악감독, 여러 단체들과 일반 관객 등도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상영관 수가 적은 데 아쉬움을 표시하며 자발적으로 대관 릴레이에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휴먼코미디. 미국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며, 김혜자, 최민수, 강혜정, 이천희 등의 연기파 배우들과 ‘소원’의 이레를 비롯한 이지원, 홍은택 등 어린이 3인방의 무공해 매력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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