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마이키에 “토토가 터보 무대 대신 나가서 미안해”

[헤럴드경제] 가수 김종국이 마이키 대신 김정남과 ‘무한도전 토토가’ 무대에 서게 된 이유를 밝혀 화제다.

지난 26일 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김종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터보 원년 멤버 김정남은 김종국의 깜짝 손님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사실 마이키한테 정말 미안하다”며 “마이키와 활동을 많이 했고 제작진도 마이키 얘기를 했다. 그런데 형(김정남)이 18년 만에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 연락이) ‘토토가’ 한 달 전이다. 타이밍이 절묘했다”고 덧붙였다. 


방송에서는 김정남의 후속멤버였던 마이키와의 깜짝 전화 연결도 이어졌다.

김정남은 마이키와의 통화에서 “마이키야 미안하다. ‘토토가’ 섭외 원래 너라고 하더라”며 사과했다. 이에 마이키는 “아니다. 형 되게 좋았다”며 “난 항상 준비하고 있다. 가방도 싸놨다”고 대답했다.

마이키는 근황 공개에서 “현재 미국에서 보험 설계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마이키에게 “노래 연습도 하고, 곧 같이 하자”며 함께 하지 못한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터보는 원년 멤버 김종국, 김정남으로 1995년 데뷔한 남성 듀오다. 이후 김정남이 탈퇴하고 1997년 마이키를 영입했다. 2001년 4월 9일 마이키의 비자문제와 소속사와의 계약만료로 김종국까지 탈퇴하면서 터보는 공식적으로 해체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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