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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서 상업용 부동산의 호황이 예고되고 있다.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는 28일 부동산 로펌, 앨렌 맷킨스와 함께 부동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3년 간의 부동산 개발 동향을 예측하는 경제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부동산 시장은 무역 활성화와 실업률 감소, 그리고 고용 증가에 따라 상업용 건물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의 제리 니켈스버그 경제학 교수는 “이번 조사결과 사무실 건물과 창고 등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나왔다”며 “가주 경기가 회복되며 실업률이 줄고 무역 경기가 살아나 오는2017년까지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실제 설문에 응한 부동산 관계자 중 51%는 올해 안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답해 지난해 같은 시간 실시됐던 조사 당시의 35%에 비해 16%포인트나 증가했다. 또 응답자 중 47%는 지난 12개월 사이 이미 신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답했다.
부동산 경제학자들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 중 특히 아파트 개발에 가장 많은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가주 경기가 급격히 회복되면서 LA와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샌디에고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고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부모와 함께 살던 캥거루 세대나 룸메이트와 생활하던 사람들이 자신만의 공간을 찾게 되고 이것이 아파트 수요 급증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단 이런 독립 인구들은 개인주택이 아닌 아파트로 몰리게 될 것”이라며 “이는 주택 소유에 대한 개념이 달라진 것과 부대시설이 잘 갖춰진 다세대 주택의 편의성 때문으로 개발업체들이 이를 겨냥해 더 많은 아파트를 건설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별로는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베이에리어에 대한 전망이 가장 밝았다. 전문가들은 상당 기간 개발이 지연됐던 이스트베이에 개발붐이 일면서 공실률이 줄고 렌트비가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베이에리어는 또 오피스 시장에서도 IT 업계의 호황에 따라 가장 많은 직종이 창출 되면서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