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목사로서 제2의 인생을 살아온 탤런트 임동진(71)이 9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30일 임동진의 소속사 하얀돌이앤엠에 따르면, 그는 2월 방송을 앞둔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에 ‘윤두수’ 역으로 출연한다. 임동진은 2006년 KBS 1TV 대하드라마 ‘대조영’ 이후 연기를 내려놓고 목사 생활에 전념하다 지난해 12월 정년퇴임했다.
‘윤두수’는 서인을 대표한 인물이다. 동인인 류성룡(김상중 분)과는 파가 달라 갈등 관계에 있었지만 임진왜란이라는 난국을 함께 수습하고 나중에는 영의정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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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얀돌이앤엠 제공, 탤런트 임동진] |
소속사 측은 “임동진 선생은 지난해 12월 말 목사직에서 정년 퇴임한 이후 많은 러브콜을 받아왔다. 연기 투혼을 다시 한 번 쏟아 넣겠다는 각오가 대단해 카리스마있는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임동진은 그동안 드라마 ‘대조영’, ‘걱정하지마’, ‘어여쁜 당신’, ‘왕의 여자’, ‘왕과비’, ‘제5공화국’, ‘달무리’ 등 방송3사를 넘나드는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영화와 연극 등에 수많이 출연하며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견배우다.
한편 ‘징비록’은 임진왜란 당시 도체찰사 겸 영의정이었던 서애 류성룡 선생이 임진왜란 7년간의 내용을 집필한 것으로, 전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를 다룬다.
김상중, 김태우, 임동진, 이재용, 김규철, 김혜은, 노영학 등이 출연하며, 2월14일 KBS 1TV에서 첫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