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미진, 접시 디자인 표절 논란에 “반성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개그우먼 권미진(26)이 접시 디자인 표절 논란이 식지 않자 블로그를 통해 다시 한번 공식 사과에 나섰다.

권미진은 3일 자신의 블로그에 “안녕하세요. 권미진입니다. 2월2일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라고 밝히며 사과 글을 게재했다.

권미진은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하는 것이 낫겠다는 제 짧은 생각이었습니다”라며 “그 일이 터졌을 때 제 잘못 그 자체에 대한 질책들은 악플이라 생각하지 않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앞서 2일 권미진의 소속사 마이크엔터테인먼트는 “권미진의 다이어트 블로그에서 접시 문제로 저희 소속 개그우먼 권미진이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 측에서는 “접시의 그림은 권미진이 직접 그린 그림이긴 하나 원작이 있는 그림으로 권미진 포함 저희 직원 모두가 꼼꼼히 체크하지 못하여 뜻하지 않게 발생한 것에 대해 사죄드린다”며 판매 가격은 다이어트 블로그에서 같이 소통하는 분들과 공유하려는 마음에서 한 것이다. 물건을 팔아 이윤을 남기려 한 것은 아님을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권미진은 지난 2일 새벽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이 직접 그린 접시를 판매한다며 다이어트를 자극하는 그림이 담긴 접시를 올렸다. 이와 함께 그는 ‘접시 한 개당 택배비 포함 2만4000원과 접시 걸이와 함께 구입할 경우 2만7000원’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권미진이 프랑스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피에르 브리그너드(Pierre Brignaud)가 2008년에 그린 작품을 표절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권미진은 2012년 KBS 2TV ‘개그콘서트’의 ‘헬스걸’ 코너에서 5달 동안 45kg 이상 감량해 화제를 모은 개그우먼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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