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세’로 떠오른 크레용팝, 2015년 韓 입지 굳힌다!

걸그룹 크레용팝이 오는 3월 전격 국내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매번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을 받았던 만큼 이번 역시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빠빠빠’ 열풍으로 국내에서 인지도를 쌓은 뒤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를 비롯해서 전 세계로 뻗어나간 이들이 2015년 국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실하게 굳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크레용팝은 지난해 4월 발표한 ‘어이(Uh-ee)’를 끝으로 국내 활동의 공백기를 가졌다. 드라마 OST와 크리스마스 스페셜 음반 발표, 더불어 초아, 웨이로 구성된 유닛그룹 딸기우유 외에 정식 음반, 그리고 ‘완전체’로서는 약 1년 만인 셈이다.

‘빠빠빠’로 신드롬에 가까운 열풍을 이끈 만큼 크레용팝의 컴백 소식은 가요계 안팎에서도 꽤나 큰 관심사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에서도 ‘대세’로 떠올라 한층 눈길을 끌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크레용팝은 지난 1일 컬래버레이션 곡으로 호흡을 맞춘 중국 가수 웨이이닝(Wei Yinning), 왕보원(Wang Bowen), 첸샤오(Chen Xiao) 등과 춘절 특집으로 방영될 예정인 후난위성TV 토크쇼 ‘천천향상’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후난위성TV는 중국 최대 지역 방송사이자 위성 채널 시청률 1위 채널이며, 그중에서도 ‘천천향상’은 수 년 동안 전국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중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빌 게이츠, 데이비드 베컴, 기무라 타쿠야 등 세계 톱스타와 기업의 유명인사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한민국 대표로 모습을 드러낸 크레용팝이 대륙까지 사로잡으며, 국내에서의 활약 역시 더욱 돋보이게 됐다.

국내에서 일으킨 ‘신드롬’과 중국의 새로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크레용팝. 오는 3월 가요계 걸그룹 계보에 새로운 획을 그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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