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규 감독이 ‘장수상회’를 통해 세대 간의 격차를 좁히고 소통할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3월 26일 오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는 강제규 감독, 박근형, 윤여정, 엑소 찬열, 황우슬혜, 문가영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장수상회(감독 강제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강제규 감독은 “시나리오를 접하고 70세에 시작되는 마지막 사랑 이야기로 축약이 됐다. 이것만 가지고 이 영화가 얼마만큼의 여운과 감동을 가져 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강 감독은 “결국 누군가의 아들, 딸이고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가족이란 카테고리를 가지고 왔다. 우리는 같이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민족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 고도성장으로 불통이 가슴 아프게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남녀노소, 세대를 떠나서 우리 사회에 이런 유형의 영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쪽에 중심을 둬서 시나리오를 각색했다”고 말했다.
‘장수상회’는 버럭, 까칠함으로 무장한 70세 연애 초보 성칠이 꽃집 여인 금님과 설레는 만남을 이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EXO 찬열, 정해인, 이문정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9일 개봉.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