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가수 길건과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의 싸움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확전되고 있다.
길건은 소울샵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고, 소울샵은 길건에 선급금을 지급했지만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는 점과 가수로서의 자질 부족, 협박 등을 소송의 이유로 들었다. 소울샵 측은 현재 길건에게 위약금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낸 상태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길건과 소울샵의 분쟁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길건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소울샵에서 받은 부당한 대우에 대해서 폭로하며 “프로필 촬영 의상을 준비해주지 않아 44사이즈에 몸을 구겨 넣었다”라는 말까지 했다. 눈물을 흘리면서 소울샵의 주장에 하나 하나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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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OSEN |
이에 소울샵 측은 길건의 주장에 반박하며 기자회견에 앞서 길건과 김태우가 대화하는 모습이 담긴 CCTV까지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길건은 다소 흥분한 모습으로 김태우와 대화를 나눴고, 소울샵 측은 “길건이 김태우에게 개인적으로 전화 통화와 문자를 해서 ‘앨범이 안 나와서 활동을 못하니 월 300만원을 월급으로 달라’라고 요구, 협박 및 언어폭력을 가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정산 문제와 관련해 세세하게 금액까지 모두 공개하기도 했다.
싸움은 길건과 소울샵의 분쟁이 너무나 사소한 부분까지 언론에 공개하면서 서로 반박하기에 바쁜 형국이다. 소울샵 측에서는 K 이사와 길건이 6월과 8월 두 번 만났을 뿐, 왕따를 시킬 것도 없었다고 주장하면, 길건은 3월에 만났다라고 반박하는 식이다.
치열한 감정싸움으로 번진 길건과 소울샵의 분쟁이 당분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