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세븐’, 개봉 5일만 100만 돌파…시리즈 최고기록 넘본다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레이싱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하 ‘분노의 질주7’)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7’(감독 제임스 완ㆍ수입/배급 UPI코리아)은 5일 하루 982개 스크린(4485회 상영)에서 36만1103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7만101명. 예매점유율 또한 22.3%(6일 오전 7시4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로 1위를 달리고 있어,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한 전편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179만여 명)의 성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분노의 질주7’은 북미를 비롯한 전 세계 극장가에서도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북미 개봉 첫 날인 지난 3일, 흥행 수익 6700만 달러를 거뒀다. 이는 역대 4월 개봉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약 3600만 달러)보다 3100만 달러 많은 것으로 눈길을 모은다. 아울러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약 3800만 달러)의 수익과 비교해서도 2배 가까운 스코어를 달성, 시리즈 자체 흥행 신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북미보다 먼저 개봉한 다른 국가들에서도 개봉 하루 만에 전편보다 2배 많은 수익을 올리며 총 1억69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사상 최악의 상대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와 맞붙은 도미닉(빈 디젤)과 멤버들이 펼치는 최후의 반격을 그린 영화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사상 최고 액션과 스케일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았다. 아울러 영화는 원조 멤버들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고인이 된 폴 워커의 유작으로 시리즈 팬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한편 ‘스물’(감독 이병헌ㆍ제작 ㈜영화나무ㆍ공동제작 ㈜아이에이치큐)은 5일 790개 스크린(4053회 상영)에서 23만8593명의 관객 수를 기록,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 한 주 만에 정상 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지난 주말에만 50만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200만 고지를 밟는 데 성공했다. 같은 날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튜 본)와 ‘위플래쉬’(감독 다미엔 차젤레)가 각각 4만2614명(397개 스크린·1199회 상영), 4만1821명(403개 스크린·1267회 상영)을 모아 박스오피스 3, 4위에 올랐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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