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동 감독이 ‘간신’을 연출하면서 접근한 시점을 언급했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민규동 감독,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간신’(감독 민규독)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민규동 감독은 “인물의 광기나 심리적인 한계, 내적 스펙트럼 등을 추구했다”고 영화를 연출하면서 심혈을 기울인 점을 밝혔다.
이어 “사극을 찍다보니 전쟁의 흔적이 남아있는게 많지 않았다. 몇 개 안되는 공간에서 찍어야 했다. 드라마나 영화가 끝없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매일 만들어지는 공간을 어떻게 새롭게 만들 수 있을까가 새로운 고민이었다”고 말했다.
민 감독은 “저는 그 인물로 들어가봤다. 그 인물의 욕망과 공간을 ‘이 인물이라면 이걸 어떻게 보여줄까’를 생각했다. 어떻게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까를 왕, 간신, 희생 당하는 여자들의 입장에서 접근했다”며 “못봤던 지점들, 다른 의미의 스케일을 찾아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영화 ‘간신’은 ‘내 아내의 모든 것’ 민규동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은 물론 충무로 신예 스타 임지연, 이유영까지 총 출연해 2015년 가장 강렬한 웰메이드 사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5월 개봉 예정.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