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 기자]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자리에 토요일 저녁 방송되던 ‘아빠를 부탁해’를 이동 편성했다. 이미 편성돼 자리를 잡기 시작한 프로그램을 이동해서 할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도 있지만, SBS 편성과 제작라인이 솔로몬을 지혜를 발휘한 편성으로 풀이된다.

‘썸남썸녀’는 기존 멤버 채정안, 채연 등을 비롯해 최근에 새로 합류한 강균성, 서인영, 윤소이 등 총 10명이 출연해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왜냐하면 솔로 남녀 스타들이 ‘썸을 넘어 진정한 사랑 찾기’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동고동락하며 펼쳐내는 리얼리티물 ‘썸남썸녀’로는 지상파 최고 경쟁지대인 일요일 저녁예능에서 이기기 힘들기 때문이다. 지난 설특집으로 방송돼 신선한 포맷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썸남썸녀’는 ‘룸메이트’ 후속으로 정규편성 되어 4월 28일 화요일 저녁 11시10분에 첫 방송된다. ‘썸남썸녀’는 ‘짝‘과 마찬가지로 평일에 편성되는 게 무난하다.

‘썸남썸녀’는 기존 멤버 채정안, 채연 등을 비롯해 최근에 새로 합류한 강균성, 서인영, 윤소이 등 총 10명이 출연해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빠를 부탁해’의 방송시간이 일요일 저녁으로 이동함에 따라 토요일 저녁 9시대 자리에는 유재석, 김구라가 MC로 출연해 화제가 된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정규편성 됐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5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동상이몽’은 월요일 밤 11시대에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와는 다른 프로그램이다. ‘동상이몽‘은 엄마와 딸의 소통단절이나 가정문제, 교육문제 등 교양다큐적 느낌도 들어가 있어 조금은 정신을 차리고 봐야 하기에 평일 밤 11시대는 나쁘지 않다.
설날 파일럿 방송으로 큰 화제가 된 예능 ‘아빠를 부탁해’가 당초 드라마가 방송되는 토요일 9시대에 편성된 것은 새로운 시도로 볼만했지만, 전체적인 편성전략적 차원에서 볼 때는 이동이 불가피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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