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4’ 감독 “영화 수준 높은 한국에서의 흥행, 자랑스럽다”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조지 밀러 감독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이하 ‘매드맥스4’)가 한국에서 흥행한 것에 벅찬 소감을 전했다.

8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조지 밀러 감독은 최근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매드맥스4’의 세계적인 흥행 이유를 “극장이 아닌 TV 등의 다른 형태로는 체험의 밀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영화를 통해 절망적인 시대에도 어떤 횃불, 이를테면 인간애를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 한국 흥행과 관련해선 “내가 영화를 만드는 데 있어 한국영화와 한국 감독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는다. 영화적 수준이 높은 한국에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사랑 받다니 감독으로서 매우 자랑스럽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달 14일 개봉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이번주 중 35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7일 기준 누적 343만3196명) 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매드맥스4’는 지난 주말(6월 5일~7일) 27만61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6일 하루에만 12만5000여 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여전한 흥행세를 뽐내고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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