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tvN ‘집밥 백선생’ 첫회에서 패널들이 손호준에게 한 말은 “호준아, 말 좀 해”였다. 그렇다고 지금 손호준이 수다형으로 변한 건 아니다. 오히려 그렇게 변한다면 ‘리얼‘이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처음보다 말수가 ‘조금’ 늘었고, 무엇보다 표정이 더 밝아지고 릴렉스 상태라는 게 느껴진다. 점점 요리에 자신감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손호준은 앞선 수업 때 배운 밑반찬 조리법을 복습한 듯, 집에서 만들어 온 멸치볶음을 자랑스레 꺼내놓는다. 기러기 아빠인 윤상을 위해 따로 밀폐용기 하나를 준비하는 따뜻한 마음씨로 훈훈함을 더할 예정. 짭짤, 달콤, 고소한 맛을 본 백종원이 “누가 만들어 준 것이 아니냐”라며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자, 레시피와 인증샷까지 공개하며 일취월장한 요리실력을 뽐낸다는 제작진의 전언.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는 학생은 복습과 예습을 하며 다음 수업을 기다린다. 손호준이 마치 그런 학생처럼 의욕에 차있다. 백선생은 손호준의 성장을 반기며 더욱 의욕적으로 노하우 전수에 나선다.
16일 방송되는 ‘집밥 백선생’ 커리 편에서도 집밥과 사랑에 빠진 손호준의 달라진 모습이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백종원과 처음 만나던 날에 비해 눈에 띄게 많이 웃고, 더 많이 표현하고, 더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손호준의 매력이 돋보인다.

이날 손호준은 앞선 수업 때 배운 밑반찬 조리법을 복습한 듯, 집에서 만들어 온 멸치볶음을 자랑스레 꺼내놓는다. 기러기 아빠인 윤상을 위해 따로 밀폐용기 하나를 준비하는 따뜻한 마음씨로 훈훈함을 더할 예정. 짭짤, 달콤, 고소한 맛을 본 백종원이 “누가 만들어 준 것이 아니냐”라며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자, 레시피와 인증샷까지 공개하며 일취월장한 요리실력을 뽐낸다는 제작진의 전언.
손호준은 “백종원 선생님이 설탕을 좋아하시는 이유를 알겠다. 맛 없을 때 설탕을 넣으니 맛있어지더라”라며 백종원의 별명 ‘슈가보이’를 넌지시 언급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가 하면, 막내로서 유쾌하고 상큼한 꽃미소를 날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끈다.
‘집밥 백선생’을 연출하는 CJ E&M의 고민구 PD는 “초반에 수줍음을 타던 손호준이 요리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면서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제대로 발산하고 있다. 막내 손호준의 애교가 적극적인 김구라, 반전 매력의 윤상, 우직한 박정철과 절묘한 케미를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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