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고 푸드스타일리스트 이이지마 나미 “송강호 영화 참여하고파”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일본 최고의 푸드스타일리스트 이이지마 나미가 배우 송강호가 출연하는 영화에 스태프로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이지마 나미는 지난 10일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상영작 ‘카모메 식당’과 ‘심야식당’의 상영 이후 마련된 ‘맛있는 토크’ 행사에서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이이지마 나미는 유치원 시절 핫케이크를 만드는 장난감 세트로 처음 요리에 도전했다는 일화부터, 고등학교 때 남자친구를 위해 2년 동안 도시락을 싸준 것을 계기로 업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는 사연을 전했다.

또 그는 향후 꿈을 묻는 질문에 “전 세계의 가정식을 배워 잘 만들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며 “특히 한국 가정식을 배우고 싶은데, 잘 배워서 꼭 송강호 씨가 나오는 영화에 스태프로 참여하고 싶다. 그를 만날 수 있게 도와달라”는 바람을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이지마 나미는 영화 ‘심야식당’, ‘카모메 식당’, ‘안경’, ‘남극의 쉐프’ 등의 푸드 스타일리스트로 국내에도 다수의 저서가 발간됐을 만큼 일본을 넘어 전 세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12일 막을 내리는 제1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세계 각국 31편의 음식 테마 영화는 물론,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상영작의 90%에 가까운 작품들이 사전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사진 제공=서울국제음식영화제]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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